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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검색엔진 점유율은 대략 70~80퍼센트로 세계 검색시장을 독주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비교불가한 방대한 컨텐츠양과 로딩시간이 매우 짧은 퍼포먼스가 구글검색을 쓰는 이유이지 않나 싶습니다.

검색엔진 시장의 특성상 점유율의 변동이 크지 않지만 새로운 트랜드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세계를 군림하던 야후의 몰락처럼 하락을 걷잡기도 어려운 시장이 검색엔진 시장의 특성입니다.

 이미 약 10년전에 대략 추정하기로 300엑사바이트(3000억기가바이트)의 데이터가 인터넷상에 존재하고 

2020년엔 약 50제타바이트(50조기가바이트)의 데이터가 존재할 것이라 추정하고 있는데요.

2~3년만에 배로 늘어나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검색서비스는 최근 몇년간 검색결과의 정제를 시도해오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평수를 검색하면 유저들이 많이 찾는 평수를 제곱미터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위에 둔다거나

무한도전 시청률에 대한 검색 시 

바로 한문장 형식으로 검색결과를 최적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포털도 마찬가지로, 점차 추세가 방대하게 쏟아지는 데이터에서 

쓸모없는 자료는 버리고 사용자가 가장 원할만한 데이터를 재가공해나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요.

구글 또한 컨텐츠 형식에 맞게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People also ask인데요. 구글코리아에서는 아직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

구글에서 설정에 언어를 영어로 변경 후에 검색어를 입력하게 되면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였거나 검색할만한 관련 질문들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Google io로 검색한 결과

다음과 같이 people also ask 공간에 

Google IO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Goole IO가 어디서 열리는 지에 대한 정보를 

특정 웹사이트에서 수집하여 보여주는 형식으로,

네이버나 다음의 경우처럼 제휴된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가져와 재가공하는 형태가 아닌

구글 웹로봇이 자동으로 분류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두 번째는 두 분류의 이미지 검색 서비스로 

이 또한 아직 google.co.kr에는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미지 검색으로 테슬라를 검색 시에 

첫 행은 특이하게 가로 슬라이드가 적용되어 있는데

니콜라 테슬라에 대한 사진부터, 모델S의 내부/외관 사진, 테슬라 로고, 모델x, 로드스터 등 검색어를 확장하여 사진을 제공해주고 있어 

각 키워드별 대표 이미지를 좀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Model 3나 model S를 선택하게 될 경우엔 


그에 따른 모델3 내부모습, 엔진, 모델3에 대한 월페이퍼 같은 세부 카테고리로 다시 검색되어

보다 체계적인 검색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구글 알리미(Create alert) 기능으로 이 부분은 현재 한글판 구글에서도 제공해주고 있는 기능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컨텐츠를 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구글 알리미는 컨텐츠 축적 속도가 비교적 느린 비디오나 서적, 뉴스에 적합해 보이는데요.

물론 블로그나, 웹사이트, 금융과 같은 정보 또한 설정을 통해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우수한 검색결과만 필터링 할 수도 있어 관심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남들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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