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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어려워지는 운전면허시험 난이도에 따라 
여름방학기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운전면허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도로주행 합격을 위한 주의점을 몇가지 정리해보려 합니다.

도로주행에 있어서 운전자가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 중 하나는 비보호 좌회전 또는 우회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녹색과 적색 중 어느 신호에 맞춰야 하는지
미리 숙지하지 않으면 신호등만 보고 추측하기가 어려운데요.

비보호 좌회전일경우 반드시 녹색 신호시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 후에 진입하시면 되고,

비보호 우회전 시 보조신호등이 있는 경우에는 보조신호등을 기준으로,
보조신호등이 녹색일때 진입가능하며
보조신호등이 없는 경우에는 횡단보도 보행자신호등이 적색일때만 진입가능하고
만약 진입 도중에 횡단보도가 또 있는 경우 이 횡단보도의 경우, 
사람이 건너고 있는지 확인 후 없으면 보행자신호등 적색, 녹색 상관없이 진입을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회전 비보호 진입도중엔
다른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없는지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도로주행에 있어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차로변경인데요.
한산한 도로가 아닐 경우 사이드미러로 거리를 가늠하여 눈치껏 차로변경하기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사이드미러를 통해 변경할 차로로 달리는 차량과의 거리를 가늠할 수 있어야 하며, 
해당 차의 속도 또한 추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입할 차로의 뒷차와 간격이 멀 경우 어려움없이 방향지시등을 켜고 
속도를 유지한 채 완만하게 진입하면 되는데,
진입할 차로의 뒷차와의 거리가 애매하다 싶은 경우
해당차를 보내고 차로변경하거나, 해당차가 속도를 줄여줄경우
속도를 유지 또는 살짝 더 낸 채로  완만하게 차로변경을 시도하면 
성공적으로 차로를 변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람들이 잘 감점당하는 요소로
차량이 멈췄을 경우 기어중립(N)으로
이 요소는 자동채점이라서
신호대기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으로 인해 잠깐씩 멈추는 경우에도 기어중립을 해주는 습관을 가지면서 
감점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합격포인트는 
주행코스별 이동경로(차로변경, 좌우회전시 차로진입) 완벽히 외우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어느 부근에서 차로변경을 시도하고 회전 시 어느 차로로 진입하고 하는 부분은
코스별 약도만으로 파악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의 로드뷰나 항공뷰를 활용하여 
실제 주행코스가 친숙해질 정도로 반복 숙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타 기본 요소로는
1. 출발 전 운전석 및 사이드미러 조정과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

2. 교통신호등 준수하며 주행
(진입도중 노란불일 경우 멈추지 않고 그대로 빠르게 진입) 

3. 급브레이크 주의
(최대한 서서히 밟아서 속도 줄여나가는 연습 반복)

4. 급회전 주의
(좌우 회전 도중에는 속도를 높이지 않고 진입)

5. 차간 간격 유지

6.  차로변경 시 반드시 방향지시등 켜기

정도가 있습니다.


추가로, 마지막에 시험치는 주차평가의 경우
평행주차는 대략적으로 주차할 공간에서 차량 반 이상 전진 후
후진기어(R)을 넣고 오른쪽 끝까지 핸들을 돌린 상태에서
사이드미러로 주시하며 주차공간에 되도록 천천히 진입 후
대략 반정도 들어간 상태에서 왼쪽 끝까지 핸들을 돌린 후에
추가 진입을 하면 대체적으로 성공적으로 평행주차가 될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운전면허시험이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다고 하는데
올 여름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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