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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yr(루너)는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루너 홈페이지(https://lunyr.com)에서는 루너가 추구하는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오픈 베타 사이트인데요. 

2018년 1월 30일날 오픈한 이 사이트는 위키피디아처럼 방대한 백과사전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화면캡쳐 "https://lunyr.com/"

하지만 위키피디아와는 다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글을 쓰고 편집하는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루너(Lunyr)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루너사이트에서 글을 올리려면 우선 회원가입을 해야하는데

매우 간편하게 이메일과 패스워드, 사용자명 정도만 입력하면 가입이 됩니다.

글을 쓰는 공간은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하나의 글에는 메인 이미지를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데요.

큼직하고 깔끔한 레이아웃 구성과 모던한 UI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가기능으로 사진 및 동영상 첨부나 세션나누기, 링크달기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성한 글을 개시하려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소정의 이더리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방식으로 글들을 저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수수료인데요.

글을 올릴때 아래와 같이 수수료와 보상수익 예상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수료 결제를 위해 루너사이트로 이더리움을 소량 옮겨놔야 한다는 점이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아직은 게시된 글의 수량이 몇 천건 수준으로,

위키피디아 수준의 인터넷 백과사전 사이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를 최대한 끌어들일 수 있는 마케팅전략을 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올리게 되면 평가자들이 글을 평가하고 편집자가 글을 수정하며

글이 일정수준이상으로 다듬어졌을 때(평가점수가 일정수준이상이 되었을때) 게시가 되어집니다.

출처: 화면캡쳐 "https://lunyr.com/"

또한 루너사이트는 글을 게시하는 플랫폼이기도 하지만, 광고주가 되어 직접 광고를 제작하여 사이트에 넣을 수도 있어서

광고와 글, 그리고 암호화폐를 하나로 묶는 플랫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히려 글을 작성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경쟁이 아직 심하지 않는 지금 시점이

루너 토큰을 보상으로 받기에 좋은 시기라고 보는데요.

영어작문이 되는 분들이라면 글도 쓰고 암호화폐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